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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총성과 10·26 사건 — 10월 26일, 70년을 사이에 둔 두 발의 총소리

  • 2025년 10월 26일
  • 5분 분량

10월 26일 · OCTOBER 26th

총성 두 발, 시대가 바뀌다 —안중근의 의거와 10·26 사건

銃 — 같은 날짜, 70년의 간격을 둔 두 발의 총성과 역사의 전환

서울 문화유산 발굴조사 https://www.seoulheritage.org



오늘의 역사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총성이 울렸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다. 그리고 정확히 70년 뒤인 1979년 같은 날, 또 다른 총성이 청와대 인근 궁정동에서 울렸다.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한 것이다. 한 발의 총성은 식민지 침략자를 향했고, 다른 한 발은 18년 독재자를 향했다. 10월 26일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두 개의 총성이 새겨진 날이다.


  1. 안중근의 총성과 10·26 사건 — 10월 26일, 70년을 사이에 둔 두 발의 총소리

  2. 매소성 전투 대승부터 박정희 시해까지 — 10월 26일 한국사 1300년의 기록

  3. 이토 히로부미는 왜 하얼빈에서 죽었나 — 안중근 의거의 진짜 이유

  4. 10·26 사건의 그날 — 궁정동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김재규의 선택

  5. 수능 필수 10월 26일 — 매소성 전투·안중근 의거·10·26 사건 완전 정리


목차

  1. 오늘의 한국 전근대사 — 연표로 보는 10월 26일

  2. 오늘의 한국 근현대사 — 연표로 보는 10월 26일

  3. 오늘의 세계사 — 연표로 보는 10월 26일

  4. 심층 분석 — 4대 핵심 사건 카드

  5. 스토리텔링 — "70년의 시차를 둔 두 발의 총성"

  6. 인용용 요약 박스

  7. 수업·블로그 활용 문구 5선

  8. 키워드 15 · 해시태그 20

  9. 출처 표기 안내


① 한국 전근대사 연표


연도

음력

왕대

사건 내용

수능★

675년

음 9.29

문무왕 15년

매소성 전투 대승 — 신라, 당군 20만 대파. 전마 3만여 필 노획. 나당전쟁 승기를 잡은 결정적 전투

★★★★

1393년

음 9.13

태조 2년

안렴사 폐지, 관찰출척사 파견 — 지방 행정 체계 개편. 8도 관찰사 제도의 정비 과정

★★★

1463년

음 9.5

세조 9년

최항·양성지 등에 《동국통감》 편찬 명령 — 세조대 사서 편찬 사업의 본격화

★★★

1545년

음 9.11

인종 원년

을사사화 — 윤임·유관·유인숙 참형 — 외척 간 권력 투쟁, 대윤·소윤 갈등의 정점. 사림 대거 숙청

★★★★

1573년

음 9.21

선조 6년

이이, 향약 시행 논의 — 율곡 이이의 향촌 자치 규범 정비. 서원·향약 중심 사림 정치 강화

★★★

1701년

음 9.25

숙종 27년

장희빈 자진 명령 — 인현왕후 죽음 의혹으로 사약 받음. 숙종대 환국 정치의 비극적 결말

★★★★

1795년

음 9.14

정조 19년

《충무공 이순신 전서》 발간 — 정조의 명으로 이순신 관련 자료 집대성. 충무공 현창 사업의 결실

★★★★

1895년

음 9.9

고종 32년

태양력 사용 결정 — 1895년 11월 17일을 1896년 1월 1일로 제정. 한국 최초 양력 도입

★★★★


② 한국 근현대사 연표


연도

사건

내용

수능★

1909년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처단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 사살. 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순국 — "동양평화론" 저술. 한국 독립운동 최고의 상징적 의거

★★★★

1944년

이재유 옥사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이재유,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사 —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 항일 운동의 비극적 결말

★★★

1950년

국군 제6사단 압록강변 초산 진출

한국전쟁 중 국군 최북단 진격 지점 — 통일이 눈앞에 보였던 순간. 직후 중공군 개입으로 전세 역전

★★★★

1965년

피아니스트 한동일 국제콩쿠르 우승

한국인 최초 국제 콩쿠르 우승(레벤트리트 콩쿠르). '동양의 모차르트'로 불림 — 한국 클래식 음악 국제화의 시작

★★★

1979년

10·26 사건 — 박정희 대통령 시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궁정동 안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총격 살해. 18년 장기 집권 종료. 전국 비상계엄 선포

★★★★

1995년

5·18 특별법 제정 비대위 출범

5·18 학살자 처벌 특별법 제정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 발족 — 신군부 책임자 처벌 운동의 본격화

★★★★

2001년

경복궁 흥례문 복원

일제가 철거한 경복궁 흥례문 복원 완료 — 조선 왕궁 원형 복원 사업의 성과

★★★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 후보 박원순 당선 — 시민운동가 출신 정치인의 부상

★★★

2021년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89세로 사망. 12·12 군사 반란과 5·18 무력 진압 책임자. 직선제 개헌 이후 첫 직선 대통령

★★★


③ 세계사 연표


연도

사건

내용

수능★

BC 202년

제2차 포에니 전쟁 — 한니발 패배

자마 전투에서 스키피오에게 패배. 카르타고의 패권 종식, 로마 지중해 패권 확립의 결정적 계기

★★★★

1804년

나폴레옹 1세 황제 즉위

프랑스 황제로 즉위(~1814). 《나폴레옹 법전》 제정 — 근대 민법의 원형, 유럽 전역에 영향

★★★★

1804년

트레비식, 증기기관차 발명

리처드 트레비식, 세계 최초 증기기관차 시연 — 철도 시대의 출발점

★★★

1944년

레이테만 전투 종결

미군 승리, 일본 연합함대 사실상 괴멸 — 태평양 전쟁 전세 결정적 전환, 일본 패망의 서막

★★★★

1955년

응오딘지엠 베트남공화국 초대 대통령 취임

남베트남 초대 대통령 취임 — 이후 1963년 쿠데타로 피살되기까지 베트남전 전초의 핵심 인물

★★★

1998년

독일 슈뢰더 내각 출범

16년 장기 집권 콜 총리 종식, 사민당 정권 교체 — 냉전 세대에서 전후 세대로 정치 교체

★★★


④ 심층 분석 카드

🔫 안중근 의거 (1909년)

사건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일본 추밀원 의장 이토 히로부미 사살. 현장에서 체포, 1910년 3월 여순감옥에서 순국(31세)

중요성

한국 독립운동사 최고의 상징적 의거. 옥중에서 《동양평화론》 저술 — 단순 보복이 아닌 동아시아 평화 사상의 표명

오늘날 의미

"내가 죽으면 하얼빈 공원에 묻었다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返葬)해다오" —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함. 미완의 과제

🔫 10·26 사건 (1979년)

사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궁정동 안가에서 박정희 대통령 총격 살해. 차지철 경호실장도 함께 사망

중요성

18년 박정희 장기 집권 종료. 유신 체제 붕괴의 직접 계기. 이후 12·12 군사반란으로 신군부 집권

오늘날 의미

"민주주의를 위한 행동"이라는 김재규의 항소이유서 주장과 권력 다툼이라는 해석이 여전히 공존 — 역사적 평가가 진행 중인 사건

⚔️ 매소성 전투 (675년)

사건

신라군, 당나라 이근행의 20만 대군을 매소성에서 대파. 전마 3만 380필 노획

중요성

나당전쟁의 결정적 승리. 676년 기벌포 해전과 함께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에서 축출하는 삼국통일 완성의 핵심 전투

오늘날 의미

외세와의 협력이 곧 종속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전쟁 — 동맹국이었던 당과의 결별과 자주적 통일 완성

📜 나폴레옹 법전 (1804년)

사건

나폴레옹 황제 즉위와 함께 《나폴레옹 법전(프랑스 민법전)》 제정 — 법 앞의 평등·사유재산권·세속 결혼 등 명문화

중요성

근대 민법의 원형. 유럽 대부분 국가와 식민지에 영향을 미친 법체계의 표준 — 일본 민법을 거쳐 한국 민법에도 간접 영향

오늘날 의미

혁명의 이상(자유·평등)을 법 제도로 구체화한 역사적 모범 — 오늘날에도 많은 대륙법 국가 민법의 뿌리



⑤ 스토리텔링 — "70년의 시차를 둔 두 발의 총성"

1909년 / 1979년 · 10월 26일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하얼빈역 플랫폼. 안중근은 군중 속에서 권총을 꺼내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세 발이 명중했다. 안중근은 그 자리에서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체포됐다. 그는 단순한 암살자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한국 의병군 참모중장으로서 적장을 처단한 전쟁 행위였다고. 옥중에서 그는 《동양평화론》을 썼다 — 일본·중국·한국이 서로 침략하지 않고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는 사상이었다.

정확히 70년이 지난 1979년 10월 26일 저녁, 서울 궁정동의 한 안가에서 또 다른 총성이 울렸다.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 총을 쐈다. 18년간 한국을 통치한 권력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재규는 훗날 법정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혁명적 의거"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는 이듬해 5월 사형됐다.

두 사건은 표면적으로 전혀 다르다. 하나는 제국주의 침략자를 향한 독립운동가의 의거였고, 다른 하나는 권력 내부의 암투였다. 하지만 두 총성 모두 한 시대를 끝냈다. 안중근의 총성 이후 한국은 5년 만에 국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김재규의 총성 이후 한국은 신군부의 등장이라는 또 다른 어둠을 거쳐 결국 1987년 민주화로 나아갔다.

10월 26일은 묻는다 — 역사를 바꾸는 총성이란 무엇인가. 한 발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절규였고, 다른 한 발은 그 나라 안에서 권력을 둘러싼 비극이었다. 같은 날짜 위에 새겨진 두 개의 총성이,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무거운 질문들을 남겼다.



⑥ 인용용 요약 박스

1909년 하얼빈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고,정확히 70년 뒤 1979년, 궁정동에서 김재규가 박정희를 저격했다.10월 26일은 한국 근현대사를 가른 두 발의 총성이 새겨진 날이다.

출처: 서울 문화유산 발굴조사 https://www.seoulheritage.org


⑦ 수업·블로그 활용 문구 5선

  • [독립운동사 수업]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은 무엇을 말하는가? 의거를 넘어선 동아시아 평화 사상을 분석해 보자" — 한국 독립운동 사상사 심화 탐구

  • [현대사 토론] "10·26 사건, 김재규의 행동은 의거인가 쿠데타인가? 유신 체제 붕괴의 역사적 평가를 토론해 보자" — 균형 잡힌 다각도 분석 자료

  • [고대사 수업] "매소성 전투와 나당전쟁 — 신라는 어떻게 동맹국 당나라를 한반도에서 몰아냈는가? 삼국통일 완성의 군사사적 의미"

  • [세계사 연계] "한니발의 패배(BC 202)와 나폴레옹 법전(1804) — 지중해 패권의 교체와 근대 법치주의의 탄생을 같은 날짜로 비교해 보자"

  • [카드뉴스 소재] "70년의 시차, 두 발의 총성 — 안중근과 김재규, 10월 26일이 품은 한국 근현대사의 두 갈래 길" 콘텐츠 기획 가능


⑧ 키워드 15 · 해시태그 20

안중근 의거이토 히로부미 처단동양평화론10·26 사건김재규박정희 시해매소성 전투나당전쟁을사사화장희빈이순신전서태양력 도입나폴레옹법전한니발 패배레이테만 전투


⑨ 출처 표기 안내

이 글은 역사 교육, 블로그 글쓰기, 수업자료 제작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 인용 시 아래와 같이 출처를 남겨주세요.



출처: 서울 문화유산 발굴조사 https://www.seoulheritage.org



참고 사료: 《조선왕조실록》《삼국사기》《흠영일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브리태니커 세계 백과사전

<서울 문화유산 발굴조사> https://www.seoulheritage.org © 서울 문화유산 발굴조사· 10월 26일 edition


본 콘텐츠는 교육 목적의 역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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