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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앞, 중구 남대문4가 5필지의 땅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었을까?" 114년 전 종이 위에 남은 숫자 하나가, 지금 우리 발밑을 설명하고 있다
"숭례문 앞, 5필지의 땅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었을까?" 114년 전 종이 위에 남은 숫자 하나가, 지금 우리 발밑을 설명하고 있다 5필지 전체 국유지 12,185㎡ 전체 면적 77.3% 대지 비율 [AI 브리핑 요약] 1912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는 국유지 5필지, 총 12,185㎡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 중 대지는 3필지 9,418㎡, 잡종지는 2필지 2,766㎡로, 대지가 전체 면적의 약 77%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숭례문과 남대문시장을 낀 도심 한복판의 토지 이용 실태를 보여주는 문화유산 지표조사·발굴조사의 기초 자료로 쓰입니다. 1912년이라는 숫자를 들으면, 대부분은 교과서 어딘가에 묻어둔 먼 과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해에 작성된 토지조사부 한 장이, 지금 이 순간 남대문로4가에서 삽을 뜨기 전 반드시 펼쳐 봐야 하는 서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땅은 말이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종이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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