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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서울 은평구 신사동 국유지는 몇 필지였을까? 새절이 남긴 이름, 그리고 집터가 빼곡했던 땅의 기록 문화유산 시굴조사 · 표본조사 · 지표조사 · 발굴조사를 위한 기초조사
1912년 토지조사 기록 시리즈 · 은평구 편 1912년 서울 은평구 신사동 국유지는 몇 필지였을까? 새절이 남긴 이름, 그리고 집터가 빼곡했던 땅의 기록 문화유산 시굴조사 · 표본조사 · 지표조사 · 발굴조사를 위한 기초조사 지금 이 골목 이름에는,이미 사라진 절 하나가 숨어 있습니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입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이라는 이름 석 자 안에는 지금은 흔적조차 남지 않은 오래된 절 하나가 통째로 숨어 있습니다. 한자로 풀면 새로울 신, 절 사, 새로운 절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1912년, 조선총독부가 전국의 땅을 필지 하나하나 조사하던 그 시절, 이 마을에는 국가 소유의 땅이 열다섯 필지, 면적으로는 12,062제곱미터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숫자만 보면 그저 옛 통계처럼 느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기록 하나가 지금 이 순간에도 문화유산 조사 현장에서 중요한 단서로 쓰이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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