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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파리에 깃발을 꽂고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온 날
HISTORY OF TODAY · 3월 24일 파리에 깃발을 꽂고, 세월호가 올라온 날 파리 한국대표부 설치, 세월호 인양, 에도 막부 개막, 한글학회 창립 — 3월 24일의 기록들 1919년 3월 24일, 독립운동가 김규식이 프랑스 파리에 한국대표부를 설치했습니다. 3·1운동이 일어난 지 23일 만에, 나라도 없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 한가운데에 깃발을 꽂은 것입니다. 98년 뒤인 2017년 같은 날, 세월호가 침몰 1,073일 만에 물 밖으로 올라왔습니다. 사라졌던 것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날, 3월 24일입니다. 📑 목차 한국사 속 3월 24일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 속 3월 24일 — 에도 막부 개막, 쥘 베른 사망 깊이 읽기 ① 파리 한국대표부 설치 (1919) 깊이 읽기 ② 한글학회 창립 (1949) 깊이 읽기 ③ 세월호 인양 (2017) 깊이 읽기 ④ 에도 막부 개막 (1603) 스토리텔링 — 19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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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총이 아닌 것들로 싸운 날들 — 스티븐스 저격과 이승만 탄핵
HISTORY OF TODAY · 3월 23일 총이 아닌 것들로 싸운 날들 장인환·전명운의 스티븐스 저격, 임시정부 이승만 탄핵, 서태지와아이들 데뷔, 무솔리니 파시스트당 결성 1908년 3월 23일, 샌프란시스코 페리 부두. 장인환과 전명운이 친일 외교 고문 스티븐스를 저격했습니다. 총탄은 스티븐스를 쓰러뜨렸고,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습니다. 17년 뒤 같은 날인 1925년, 임시정부 의정원은 이승만 임시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다른 목표를 향해, 3월 23일의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싸웠습니다. 📑 목차 한국사 속 3월 23일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 속 3월 23일 — 무솔리니 파시스트당 결성, 메이지유신 깊이 읽기 ① 장인환·전명운 스티븐스 저격 의거 (1908) 깊이 읽기 ② 임시정부 이승만 탄핵 (1925) 깊이 읽기 ③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1992) 깊이 읽기 ④ 무솔리니 파시스트당 결성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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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탄핵안이 가결되고 냉전이 선언됐다
HISTORY OF TODAY · 3월 12일 탄핵안이 가결되고, 냉전이 선언된 날 노무현 대통령 탄핵 가결, 트루먼 독트린 선포, 북한 NPT 탈퇴 선언, 쑨원 사망 2004년 3월 12일, 대한민국 국회는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습니다. 대상은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57년 전 같은 날, 1947년에는 미국이 트루먼 독트린을 선포하며 냉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1993년 같은 날, 북한이 핵 비확산 조약(NPT)을 탈퇴한다고 선언했습니다. 3월 12일은 세계의 질서가 흔들리는 날들이 겹쳐 있습니다. 📑 목차 한국사 속 3월 12일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 속 3월 12일 — 트루먼 독트린, 쑨원 사망, 후쿠시마 원전 폭발 깊이 읽기 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2004) 깊이 읽기 ② 트루먼 독트린 선포 (1947) 깊이 읽기 ③ 북한 NPT 탈퇴 선언 (1993) 깊이 읽기 ④ 쑨원 사망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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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숭례문이 불타고 러일전쟁이 시작된 날
HISTORY OF TODAY · 2월 10일 숭례문이 불타고, 러일전쟁이 시작된 날 국보 1호 숭례문 방화 붕괴, 러일전쟁 선전포고, 장영실 옥루 제작, 조선어연구회 한글 창간, 북한 핵 선언 2008년 2월 10일 밤, 국보 제1호 숭례문이 불탔습니다. 화재범이 지른 불이 2층 누각을 삼켰고, 600년 된 서울의 문이 무너졌습니다. 104년 전 같은 날인 1904년, 일본이 러시아에 선전포고하며 러일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의 중심에서 문이 사라진 날과, 조선의 운명을 바꾼 전쟁이 시작된 날이 같은 2월 10일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목차 한국사 속 2월 10일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 속 2월 10일 — 몽테스키외 사망, 바그다드 함락, 파리 조약 깊이 읽기 ① 장영실 자동 물시계 옥루 제작 (1438) 깊이 읽기 ② 러일전쟁 시작 (1904) 깊이 읽기 ③ 조선어연구회 기관지 『한글』 창간 (1927) 깊이 읽기 ④ 숭례문 방화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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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죽인 자와 왕이 된 자 — 11월 4일, 고려와 조선이 교차하는 날
11월 4일 · NOVEMBER 4th 왕을 죽인 자, 왕이 죽은 날그리고 왕의 사당에 걸린 이름 弑 — 시해·찬탈·죽음 그리고 기억의 정치학 역사속 오늘 · blog.naver.com/khistory_today 오늘의 역사 1374년 11월 4일 새벽, 고려 공민왕이 자신의 신하에게 살해됐다. 같은 날짜로부터 꼭 39년 뒤인 1413년, 그 왕을 죽인 자들을 몰아내고 조선을 세운 인물의 탄생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또 21년 뒤인 1392년 이 날, 그 인물은 왕이 되어 자신의 생일에 죄인을 사면했다. 11월 4일은 '왕을 죽인 날'이자 '왕이 태어난 날'이자, '왕의 이름이 사당에 걸린 날'이다. 역사는 참으로 기묘한 방식으로 같은 날짜 위에 이야기를 쌓는다. 왕을 죽인 자와 왕이 된 자 — 11월 4일, 고려와 조선이 교차하는 날 공민왕은 왜 자신의 신하에게 살해당했나? 11월 4일의 역사 미스터리 이성계 탄생일에 일어난 일들 — 11월 4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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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95개조와 한성순보 — 10월 31일, 동서양에서 말이 세계를 바꾼 날
10월 31일 · OCTOBER 31st 95개조 항의문과 〈한성순보〉 —말이 세계를 바꾼 날의 기록 改 — 종교개혁·언론개혁·제도개혁, 변화는 언제나 말과 글에서 시작됐다 서울 문화유산 발굴조사 https://www.seoulheritage.org 오늘의 역사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 교회 문에 95개조 항의문을 내걸었다. 면죄부를 팔아 천국을 약속하는 교황청에 맞선 한 수도사의 도발이었다. 그 하나의 행동이 유럽 전체를 뒤흔드는 종교개혁의 시작이 됐다. 같은 날인 1883년, 조선에서는 우리 역사 최초의 근대 신문 〈한성순보〉가 창간됐다. 말과 글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 — 10월 31일은 동서양이 동시에 그 믿음을 증명한 날이다. 루터의 95개조와 한성순보 — 10월 31일, 동서양에서 말이 세계를 바꾼 날 공양왕의 한양 천도부터 제주 4·3 사과까지 — 10월 31일 한국사 500년의 변화 종교개혁의 날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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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된 원고 2만 6천 장 — 10월 9일 역사속 오늘 총정리
역사속 오늘 · 10월 9일 · 한글날 백성의 말이 글이 되다,그리고 그 글을 지킨 사람들 1446년 10월 9일(음력 9월 10일), 세종은 『훈민정음』을 반포했습니다 — 올해로 580주년. 그리고 정확히 같은 날짜에, 일제의 감옥을 통과한 조선어학회의 『조선말 큰사전』 1권이 세상에 나왔고(1947), 10년 뒤 같은 날 전 6권이 완간됐습니다(1957). 10월 9일은 글이 태어난 날이자, 글이 지켜진 날입니다. 양력 10월 9일 · 1446년 기준 음력 9월 10일 · 오늘의 한자 言(말씀 언)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니…" — 이렇게 시작하는 책 한 권이 1446년 10월 9일 세상에 나왔습니다. 훈민정음.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것을 가엾게 여긴 왕이, 스물여덟 자를 만들어 내놓은 날이죠. 그런데 이 날짜의 이야기는 15세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글을 만드는 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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