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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21세 김구가 치하포에서 일본군을 사살한 날
HISTORY OF TODAY · 3월 9일 판결 후 18시간, 사법이 침묵한 날 김구 치하포 의거, 묘청의 난 진압, 김대중 베를린 선언, 뉴턴 만유인력, 애덤 스미스 국부론 1896년 3월 9일, 황해도 안악의 치하포 나루터에서 21세의 김구가 일본군 중위 쓰치다를 사살했습니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에 대한 복수였습니다. 이 사건은 '치하포 의거'라 불리며 김구 독립운동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같은 날인 3월 9일, 1035년에는 묘청의 난이 진압되었고, 2000년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베를린 선언으로 남북 화해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 목차 한국사 속 3월 9일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 속 3월 9일 — 뉴턴 만유인력, 애덤 스미스 국부론, 도쿄 대공습 깊이 읽기 ① 묘청의 난 진압 (1035) 깊이 읽기 ② 김구 치하포 의거 (1896) 깊이 읽기 ③ 김대중 대통령 베를린 선언 (2000) 깊이 읽기 ④ 뉴턴 만유인력 발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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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고 만델라가 27년 만에 석방된 날
아관파천 특집 HISTORY OF TODAY · 2월 11일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고, 만델라가 감옥에서 나온 날 아관파천, 창씨개명 실시, 얄타 회담, 넬슨 만델라 석방, 이란 혁명, 개성공단 폐쇄 1896년 2월 11일 새벽, 고종과 세자가 왕궁을 몰래 빠져나왔습니다. 궁녀들의 가마로 위장한 채 러시아 공사관으로 향했습니다. 을미사변으로 왕후가 시해된 지 5개월이 지난 뒤였습니다. '아관파천'이었습니다. 94년 뒤인 1990년 같은 날, 넬슨 만델라가 27년간의 감옥 생활을 마치고 석방됐습니다. 권력에 쫓겨 피신한 왕과, 권력에 갇혀 있다가 해방된 인권 지도자가 같은 날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목차 한국사 속 2월 11일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 속 2월 11일 — 얄타 회담, 만델라 석방, 이란 혁명, 데카르트 사망 깊이 읽기 ① 아관파천 (1896) 깊이 읽기 ② 창씨개명 실시 (1940) 깊이 읽기 ③ 넬슨 만델라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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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한 새벽" — 을미사변과 백강전투, 10월 8일에 무너진 것들
역사속 오늘 · 10월 8일 지키지 못한 날,지키려 한 사람들 663년 10월 8일, 백강 하구에서 백제 부흥의 마지막 함대가 불탔습니다. 1,232년 뒤 같은 날 새벽, 경복궁 가장 깊은 곳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됐습니다(을미사변). 그러나 이 날짜에는 백성을 지키려던 대동법 확대(1651)와 분단을 막으려던 좌우합작 7원칙(1946)도 새겨져 있습니다. 무너진 방어선과, 그럼에도 무언가를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하루입니다. 양력 10월 8일 · 1895년 기준 음력 8월 20일 · 오늘의 한자 守(지킬 수) 한 나라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는 어디일까요? 궁궐, 그중에서도 왕과 왕비가 잠드는 침전일 겁니다. 그런데 1895년 10월 8일 새벽, 그 가장 깊은 곳이 뚫렸습니다.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가 지휘하는 낭인들이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이 일어난 것이죠. 그런데 이 날짜의 비극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1,232년 전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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