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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된 원고 2만 6천 장 — 10월 9일 역사속 오늘 총정리
역사속 오늘 · 10월 9일 · 한글날 백성의 말이 글이 되다,그리고 그 글을 지킨 사람들 1446년 10월 9일(음력 9월 10일), 세종은 『훈민정음』을 반포했습니다 — 올해로 580주년. 그리고 정확히 같은 날짜에, 일제의 감옥을 통과한 조선어학회의 『조선말 큰사전』 1권이 세상에 나왔고(1947), 10년 뒤 같은 날 전 6권이 완간됐습니다(1957). 10월 9일은 글이 태어난 날이자, 글이 지켜진 날입니다. 양력 10월 9일 · 1446년 기준 음력 9월 10일 · 오늘의 한자 言(말씀 언)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니…" — 이렇게 시작하는 책 한 권이 1446년 10월 9일 세상에 나왔습니다. 훈민정음.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것을 가엾게 여긴 왕이, 스물여덟 자를 만들어 내놓은 날이죠. 그런데 이 날짜의 이야기는 15세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글을 만드는 데 왕
6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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