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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총독부 항복 문서 조인 — 그날 라디오에서 처음 조선말이 흘렀다
📅 역사속 오늘 | 9월 9일 SEPTEMBER 9 · 역사 속 이 날 총독부가 무릎 꿇던 날, 우리말이 다시 전파를 탔다 — 항복 문서와 조선어 방송, 1945년 9월 9일의 두 장면 지문으로 몸을 통제하고, 복장으로 혼을 지우려 했던 그들이 서명하던 날 — 라디오에선 조선말이 흘렀다 1945년 9월 9일 오전, 조선총독부 제1회의실. 아베 노부유키 조선 총독이 항복 문서에 서명했다. 35년간 한반도를 지배하던 체제가 공식적으로 끝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날, 라디오에서 조선말이 흘렀다. 일어 전용 방송이던 제1방송이 폐지되고, 제2방송이 제1방송으로 바뀌며 우리말 방송을 시작했다. 지배의 문서에 잉크가 마르는 시간과, 잃어버린 언어가 전파를 타는 시간이 겹쳤다. 9월 9일은 그런 날이다. 📋 목차 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 — 고려·조선 시대 한국 근현대사 주요 사건 — 개화기·일제강점기·해방 이후 세계사 주요 사건 — 9월 9일의 세
6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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