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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조선의 운명을 두 나라가 몰래 나눠 가졌다 —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날
역사속 오늘 · History of Today 7월 29일 밀약이 체결되고, 간송이 태어나고, 올림픽이 처음 열린 날 가쓰라-태프트 밀약간송 전형필 탄생한국 첫 올림픽 참가반고흐 사망NASA 설립수능필수 오늘의 시작 역사 속 오늘을 여는 글 1905년 7월 29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두 사람이 만났다. 미국 육군 장관 윌리엄 태프트와 일본 총리 가쓰라 다로였다. 두 사람은 조선에 대해 서로의 지배권을 인정하는 밀약을 맺었다. 조선은 그 회담에 없었다. 이듬해인 1906년 같은 날, 한 아이가 서울에서 태어났다. 훗날 일제의 약탈에 맞서 문화재를 지킨 간송 전형필이었다. 1948년 같은 날에는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런던 올림픽에 태극기를 들고 참가했다. 조선 땅을 팔아넘긴 밀약의 날에, 그 땅을 지킨 사람이 태어났다. 역사는 이 날짜에 배신과 저항, 그리고 희망을 함께 새겼다. 목차 이 글의 구성 1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 2한국 근현대사 주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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