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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나세르가 수에즈 운하를 되찾았다 — 비동맹 운동과 제3세계의 분기점
역사속 오늘 · History of Today 7월 26일 운하가 국유화되고, 수에즈 위기가 시작되고, 포츠담 선언이 울린 날 나세르 수에즈 운하 국유화포츠담 선언노근리 민간인 학살고산 윤선도 탄생을묘왜변수능필수 오늘의 시작 역사 속 오늘을 여는 글 1956년 7월 26일, 이집트의 나세르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 중 갑자기 말했다. "드레셀루스." 암호였다. 동시에 이집트 군인들이 수에즈 운하 시설을 접수했다. 86년간 프랑스·영국이 장악했던 운하가 단 몇 시간 만에 이집트 땅으로 돌아왔다. 같은 날 1945년, 포츠담에서 트루먼·처칠·장제스가 일본에 항복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일본이 이를 묵살한 열흘 뒤, 히로시마에 핵폭탄이 떨어졌다. 그리고 1950년 같은 날, 한국전쟁 중 충북 영동 노근리에서 미군이 피란민 200여 명을 학살했다. 7월 26일은 제국이 운하를 빼앗기고, 제국이 항복을 요구받고, 총부리가 피란민에게 향한 날이다. 목차 이
6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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