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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서울에서는 왕궁이 불타고 달에는 인류가 첫발을 디뎠다
역사속 오늘 · History of Today 7월 20일 왕좌가 불타던 날, 달에는 인간의 발자국이 찍혔다 고종 양위식이완용 집 방화제헌국회 이승만 선출아폴로 11호우왕 창왕 옹립수능필수 오늘의 시작 역사 속 오늘을 여는 글 1907년 7월 20일 오전 8시, 경운궁에서는 고종의 양위식이 거행되었다. 소식이 퍼지자 서울 시민 수만 명이 석고단에 모여 결사회를 조직했다. 이완용의 집에 불을 질렀고, 남대문역과 서대문역을 불태우려 했으며, 시위대 병졸들은 종로 순사파출소에 총을 쏘았다. 그로부터 41년 뒤 같은 날, 제헌국회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선출했다. 다시 21년이 지난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이 달 위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구 어딘가의 왕궁이 불타는 동안, 인류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곳을 밟기도 한다. 7월 20일은 그런 날이다 — 어떤 세계가 끝나고, 어떤 세계가 시작된다. 목차 이 글의 구성 1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2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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