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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한반도는 왜 이날마다 손을 내밀었다 거뒀을까 — 고려부터 남북정상회담까지
📅 역사속 오늘 · 10월 4일 OCTOBER 4 · 음력 9월 / 한국사 & 세계사 선언과 침묵— 손 내밀었지만 잡히지 않은 날들 고려가 원에 무릎 꿇고, 조선이 청에 종속되고,남과 북이 손을 맞잡았다가 다시 놓아버린 날 선언 · 협약 · 단절 · 반복되는 한반도의 아이러니 1274년 10월 4일(음 8월 26일), 고려의 왕이 원나라 황제의 조서를 받들며 즉위했다. 왕좌에 앉았지만, 그것은 지배의 증표였다. 1882년 10월 4일(음 8월 23일), 조선은 청과 무역 장정에 도장을 찍었다. 협약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속방(屬邦)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그리고 2007년 10월 4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손을 맞잡고 역대 가장 구체적인 남북 합의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런데 그 선언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10월 4일은 이상하리만치 선언이 많은 날이다. 그리고 이상하리만치 그 선언들이 실현되지 못한 날이기도 하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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