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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한국사·세계사 완전정리 | 카노사·한성주보·독립당·윤관·인터넷대란 수능 핵심
📅 January 25 · 1월 25일 · 역사속 오늘 권력이 무릎 꿇은 날 황제도, 언론도, 인터넷도 굴복했다 카노사의 굴욕 1077 · 한성주보 창간 1886 · 한국독립당 결성 1930 · 1·25 인터넷 대란 2003 ★ 수능 핵심카노사의 굴욕 1077한성주보 1886정의부 재편 1925한국독립당 19301·25 인터넷대란 2003 1077년 1월 25일, 신성로마제국 황제 하인리히 4세가 눈보라 속에서 맨발로 교황 앞에 섰다.3일을 굶으며 용서를 빌었다. 황제가 교황 앞에 무릎 꿇은 날 — 카노사의 굴욕이다.그로부터 809년 후, 1886년 조선에서는 최초의 국한문 혼용 신문 〈한성주보〉가 창간됐다.1930년 같은 날, 김구·이동녕·이시영이 상하이에서 한국독립당을 결성했다.그리고 2003년, 1·25 인터넷 대란이 대한민국 전체 인터넷을 마비시켰다.권력도, 언론도, 디지털도 — 1월 25일만큼은 다 무너졌다. 1077년 카노사의 굴욕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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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한국사·세계사 완전정리 | 귀주대첩·김좌진·동의보감·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수능 핵심
📅 January 24 · 1월 24일 · 역사속 오늘 영웅과 배신 사이 전장에서 이긴 장군, 동지의 총에 쓰러지다 강감찬 귀주대첩 1019 · 김좌진 암살 1930 · 동의보감 목판 발견 1948 · 처칠 타계 1965 ★ 수능 핵심귀주대첩 1019김좌진 암살 1930동의보감 목판 1948통감부 삼림법 1908처칠 1965 1019년 1월 24일, 강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거란의 대군을 섬멸했다.한국 역사상 최대의 방어 승리 — 귀주대첩이었다.그로부터 911년 후인 1930년 같은 날, 청산리 전투의 영웅 김좌진이북만주 산시역 앞에서 공산주의자의 총에 쓰러졌다.적의 칼이 아니라, 함께 독립을 꿈꾼 동지의 총알에.두 장군 모두 1월 24일에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한 명은 승리로, 한 명은 배신으로. 📝 네이버 블로그 제목 제안 5선 1019년 귀주대첩 완전 해설 — 강감찬이 거란 10만 대군을 섬멸한 역사상 최대 방어 승리 1930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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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1월 23일, 대한제국은 엄정 중립을 선언했다.
📅 January 23 · 1월 23일 · 역사속 오늘 중립이라는 불가능한 선택 작은 나라가 역사의 소용돌이 앞에 선 날 대한제국 중립 선언 1904 · 대한독립군단 발대식 1920 · 최용신 타계 1935 · 우한 봉쇄 2020 ★ 수능 핵심대한제국 중립 선언 1904대한독립군단 1920물산장려회 1928최용신 1935인혁당 무죄 2007 1904년 1월 23일, 대한제국은 엄정 중립을 선언했다.러일전쟁이 터지기 불과 열흘 전이었다.중립은 지켜지지 않았다. 일본은 한반도를 발판으로 전쟁을 치렀고,1905년 을사조약, 1910년 국권 피탈로 이어졌다.16년 후인 1920년 같은 날, 독립군들이 만주에서 군단을 결성했다.1935년에는 농촌 계몽의 상징 최용신이 스물여섯에 세상을 떠났다.중립도, 독립도, 희망도 — 이 날은 모든 것이 시험받는 날이다. 📋 목차 Contents 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 표 한국 근현대사 주요 사건 표 세계사 주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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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월 22일, 김상옥은 혼자 일본 경찰 1,000명과 싸웠다 — 종로 의거와 자결 순국의 역사
📅 January 22 · 1월 22일 · 역사속 오늘 폭탄 하나, 선언 하나 혼자서 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날 김상옥 종로경찰서 의거·자결 1923 · 조선물산장려회 창립 1923 · 러시아 피의 일요일 1905 · 3당 합당 1990 ★ 수능 핵심김상옥 의거 1923물산장려회 1923러시아 피의 일요일 19053당 합당 1990노백린 타계 1926 1923년 1월 22일, 한 사람이 서울 한복판에서 역사를 바꿨다.의열단원 김상옥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달아났다.일본 경찰 1,000명이 그를 포위했다. 홀로 싸웠다. 끝까지 싸웠다. 그리고 자결했다.같은 날, 같은 서울에서 조선물산장려회가 창립됐다.총으로, 그리고 국산품 불매운동으로 — 같은 날 두 가지 저항이 시작됐다. 1923년 1월 22일, 김상옥은 혼자 일본 경찰 1,000명과 싸웠다 — 종로 의거와 자결 순국의 역사 폭탄과 국산품이 같은 날 — 1923년 김상옥 의거와 조선물산장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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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했다 — 황제의 죽음이 어떻게 3·1운동의 불씨가 됐나
📅 January 21 · 1월 21일 · 역사속 오늘 황제가 사라진 날 고종의 죽음이 3·1운동의 불씨가 되다 고종 승하 1919 · 1·21 사태(청와대 기습) 1968 · 루이 16세 처형 1793 · 아덴만 여명작전 2011 ★ 수능 핵심고종 승하 19191·21 사태 1968루이 16세 처형 1793훈민정음 시험 1447아덴만 여명작전 2011 1919년 1월 21일 새벽, 고종이 덕수궁 함녕전에서 숨을 거뒀다.향년 67세. 독살 의혹이 삽시간에 퍼졌다.국장(國葬) 날짜는 3월 3일로 잡혔다 — 장례를 이틀 앞둔 3월 1일,3백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3·1 운동이었다.황제 하나의 죽음이 민족의 함성을 불러냈다.그리고 49년 후인 1968년 같은 날, 북한 무장 공비 31명이 청와대를 노리며 서울 한복판까지 내려왔다.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했다 — 황제의 죽음이 어떻게 3·1운동의 불씨가 됐나 1968년 1·21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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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은 미국 대통령 취임일 — 케네디부터 바이든까지, 그때마다 한반도는 어떻게 달라졌나
📅 January 20 · 1월 20일 · 역사속 오늘 취임의 날 미국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한반도가 흔들렸다 케네디·닉슨·레이건·클린턴·오바마·트럼프·바이든 취임일 · 제1차 국공합작 1924 · 고종 광산권 칙령 1898 ★ 수능 핵심제1차 국공합작 1924고종 광산권 칙령 1898학병 동원 1944《동국정운》 발견 1972미국 취임의 날 1월 20일은 미국의 권력이 바뀌는 날이다.케네디가, 닉슨이, 레이건이, 클린턴이, 오바마가, 트럼프가, 바이든이 — 모두 이 날 취임했다.그리고 그때마다 한반도의 운명도 달라졌다.1924년 같은 날, 중국에서 국공합작이 성사됐다 — 그 합종연횡이 한국 독립운동의 지형을 바꿨다.1898년에는 고종이 광산 채광권과 철도 부설권을 외국에 주지 말라는 칙령을 내렸다.권력의 이동은 항상 멀리서도 파장을 일으킨다. 1월 20일은 미국 대통령 취임일 — 케네디부터 바이든까지, 그때마다 한반도는 어떻게 달라졌나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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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1월 19일, 조선이 삼군부를 없애고 통리기무아문을 만들었다 — 근대화 행정의 출발점
📅 January 19 · 1월 19일 · 역사속 오늘 각성(覺醒)의 날 신간회가 깨어나고, 기생충이 세계를 놀라게 한 날 신간회 강령 발표 1927 · 삼군부 폐지·통리기무아문 설치 1881 · 안중근 기념관 개관 2014 · 기생충 SAG 작품상 2020 ★ 수능 핵심신간회 1927통리기무아문 1881안중근 기념관 2014기생충 SAG 2020무산자동지회 1922 1927년 1월 19일, 신채호와 이상재 등 34명이 서명한 강령이 발표됐다.신간회 — 좌우를 가리지 않고 민족 전체가 하나로 뭉친 최대의 항일 단체였다.일제가 가장 두려워한 조직이 이 날 세상에 선언을 내걸었다.46년 전인 1881년 같은 날, 조선은 삼군부를 폐지하고 통리기무아문을 설치했다.전통에서 근대로. 그리고 2020년 이 날, 영화 〈기생충〉이 SAG 작품상을 받았다.조선의 각성, 독립의 각성, 세계를 향한 각성 — 모두 1월 19일에 기록됐다. 1927년 신간회 강령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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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한국사·세계사 완전정리 | 파리강화회의·평화선·독도·동학 수능 핵심
📅 January 18 · 1월 18일 · 역사속 오늘 평화를 향한 선언들 파리의 선언이 조선을 배제했을 때, 조선은 스스로 선언했다 파리강화회의 개막 1919 · 이승만 평화선 선포·독도 표시 1952·1954 · 독일 통일 1871 · 동학 교도 삼례 집결 1893 ★ 수능 핵심파리강화회의 1919이승만 평화선 1952독도 국토 표시 1954동학 삼례 집결 1893독일 통일 선포 1871 1919년 1월 18일, 파리에서 강화회의가 열렸다.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열강들이 세계 질서를 나눠 갖는 자리였다.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선언됐지만 — 조선은 그 원칙에서 제외됐다.33년 후인 1952년 같은 날, 이승만은 스스로 평화선을 선포했다.독도를 대한민국 영토로 명확히 하는 해양 경계선이었다.세계의 선언이 우리를 배제했을 때, 우리는 스스로 선언하는 법을 배웠다. 1919년 파리강화회의 개막 — 민족자결주의가 선언됐지만 조선은 왜 배제됐나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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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년 1월 17일 로마 제국이 동서로 갈라진 날 — 서로마 멸망까지, 세계사를 바꾼 분열의 역사
📅 January 17 · 1월 17일 · 역사속 오늘 제국의 분열과 민중의 저항 로마가 갈라진 날, 조선이 흔들렸다 로마 제국 동서 분할 395 · 흥선대원군 봉작 1864 · 을미의병 격문 1896 · 걸프전 발발 1991 · 한신대지진 1995 ★ 수능 핵심로마 동서 분할 395흥선대원군 1864을미의병 격문 1896광주학생운동 호응 1930걸프전 1991 395년 1월 17일, 로마 제국이 동과 서로 갈라졌다.1,000년 제국의 분열. 이후 서로마는 476년 멸망하고, 동로마(비잔티움)는 1453년까지 이어졌다.1,469년 후 같은 날, 조선에서는 흥선군 이하응이 흥선대원군에 봉해졌다.이후 10년, 그는 조선을 철저히 닫아걸었다.그리고 1896년 이 날, 을미의병의 격문이 8도로 퍼졌다.분열과 저항 — 1월 17일은 역사가 가장 크게 흔들린 날이다. 395년 1월 17일 로마 제국이 동서로 갈라진 날 — 서로마 멸망까지, 세계사를 바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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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한국사 완전정리 | 기묘사화·대전회통·고려사·미소공위 수능 핵심
📅 January 16 · 1월 16일 · 역사속 오늘 법과 질서의 탄생 법이 완성된 날, 법이 사람을 죽인 날 기묘사화·조광조 처형 1520 · 《대전회통》 편찬 1866 · 《고려사》 간행 1453 · 미소 공위 예비회담 1946 ★ 수능 핵심기묘사화 1520현량과 폐지 1520대전회통 1866고려사 간행 1453미소공위 예비회담 1946 1520년 1월 16일, 조광조가 처형됐다.기묘사화 — 개혁을 꿈꾼 사람이 법의 이름으로 죽은 날이었다.그리고 346년 후인 1866년 같은 날, 조선의 마지막 법전 《대전회통》이 완성됐다.법이 완성되는 날과 법이 사람을 죽이는 날이 역사 위에 겹쳐 있다.1453년에는 《고려사》가 간행됐다. 역사를 기록하는 것도 일종의 법이다.기록되지 않은 것은 사라지고, 기록된 것은 영원히 남는다. 1520년 기묘사화 — 조광조가 처형된 날, 개혁은 어떻게 죽었나 1866년 《대전회통》 편찬 — 조선의 마지막 법전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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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1월 15일, 나철이 대종교를 창시하다 — 단군 신앙이 항일 운동의 불씨가 된 이유
📅 January 15 · 1월 15일 · 역사속 오늘 교육과 신앙의 탄생 맹자가 떠난 날, 대종교가 시작된 날 맹자 타계 BC289 · 대종교 창시 1909 · 조선인 지원병 제도 발표 1938 · 국방경비대 창설 1946 · 창작과비평 창간 1966 ★ 수능 핵심대종교 창시 1909조선국권회복단 1915지원병제 1938국방경비대 1946창작과비평 1966 BC 289년 1월 15일, 맹자가 세상을 떠났다.공자 이후 유교를 완성한 성인 — 그의 '인의(仁義)' 사상은 조선 500년을 지배했다.2,198년 후 같은 날, 나철이 서울 재동에서 대종교를 창시했다.단군을 섬기는 민족 종교의 탄생. 일제 치하에서 항일의 불씨가 됐다.그리고 1938년 이 날, 일제는 조선인 지원병 제도를 발표했다.사상이 태어나고, 신앙이 태어나고, 강제 동원이 시작된 날 — 1월 15일이다. BC 289년 맹자 타계 — 유교 사상의 완성자가 떠난 날, 그의 말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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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1월 14일 동아일보 창간 준비 — 말을 빼앗긴 시대에 신문을 만든 사람들
📅 January 14 · 1월 14일 · 역사속 오늘 저항의 계보 박종철이 쓰러진 날, 역사는 멈추지 않았다 원산 총파업 1929 · 동아일보 창간 발기 총회 1920 · 박종철 고문치사 1987 · 카사블랑카 회담 1943 · 튀니지 재스민 혁명 2011 ★ 수능 핵심원산 총파업 1929동아일보 창간준비 1920박종철 고문치사 1987카사블랑카 회담 1943반민특위 요구 1949 1987년 1월 14일, 서울대생 박종철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숨졌다.경찰은 처음에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했다.거짓말이었다. 물고문이었다. 23세의 죽음이었다.이 죽음이 6월 항쟁의 불씨가 됐다.58년 전 같은 날, 원산 부두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시작했다.87일간. 일제강점기 최대의 노동 투쟁. 두 개의 저항이 같은 날에 기록된다. 1987년 1월 14일, 박종철이 죽었다 —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거짓말로 시작된 6월 항쟁의 역사 19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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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년 1월 13일, 신라가 고려에 항복하다 — 천 년 왕국의 마지막 날은 어떠했나
📅 January 13 · 1월 13일 · 역사속 오늘 끝과 시작 사이 신라가 고려에 항복한 날, 경제개발이 시작된 날 신라 고려 합병 936 · 진보당 사건 1958 ·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1962 · 위안부 일본 첫 공식 인정 1991 ★ 수능 핵심신라 고려 합병 936진보당 사건 1958제1차 경제개발5개년 1962위안부 일본 첫 공인 1991임시정부 박은식 1923 936년 1월 13일, 신라의 마지막 왕이 고려에 항복했다.천 년 왕국의 끝. 그 자리에서 고려가 시작됐다.1,026년 후인 1962년 같은 날, 박정희 군사 정부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발표했다.끝에서 다시 시작하는 역사의 패턴.그리고 1958년 이 날, 평화통일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조봉암이 체포됐다.사상 때문에 사형당한 정치인 — 같은 날에 끝과 시작이 공존한다. 936년 1월 13일, 신라가 고려에 항복하다 — 천 년 왕국의 마지막 날은 어떠했나 1958년 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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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2일 — 폭탄 하나로 총독부를 흔든 남자, 김상옥의 마지막 총성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01·12 JANUARY · 일월 폭탄과 붓 — 저항의 두 얼굴 한 발의 총탄으로 싸운 독립투사, 한 장의 일기로 진실을 밝힌 법의학자 — 같은 날, 다른 시대, 같은 용기 🔥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1923⚖️ 박종철 사건 폭로 1988수능 연계 1923년 1월 12일 오전, 종로경찰서 앞. 한 남자가 군중 속을 걷다 돌연 폭탄을 던졌다. 건물이 흔들렸고, 총성이 서울 하늘을 갈랐다. 그 남자의 이름은 김상옥. 그는 이후 수백 명의 일본군과 홀로 싸우다, 마지막 남은 한 발의 총탄으로 스스로 생을 마쳤다. 그리고 꼭 65년 후, 같은 날짜인 1988년 1월 12일.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의 황적준 박사는 자신의 일기장을 세상에 공개했다. 그 일기 한 줄 한 줄이 경찰 수뇌부가 조작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밝혀냈다. 폭탄 대신 붓으로, 총 대신 기록으로 싸운 또 하나의 저항이었다. 1월 12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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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1일 — 병자호란 한성 함락, 조선이 무릎 꿇던 날의 기록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01·11 JANUARY · 일월 땅이 흔들릴 때, 역사는 어디로 가는가 병자호란 한성 함락(1637) · 동학농민전쟁(1894) · 아이티 대지진(2010) — 같은 날, 다른 세기, 같은 공포 🔥 병자호란 한성 함락 1637🌾 동학농민전쟁 1894수능 연계 1637년 1월 11일, 한성이 무너졌다. 청나라 군대가 성벽을 넘어 들어오던 그날, 인조는 남한산성 안에서 항복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로부터 257년 뒤, 같은 날짜인 1894년 1월 11일 — 전라도 고부의 농민들이 세상을 뒤엎을 봉기를 일으켰다. 그리고 또 116년 뒤인 2010년 1월 11일, 지구 반대편 아이티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5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역사는 왜 이토록 같은 날에 반복해서 땅을 흔드는 것일까. 외세의 칼날, 민중의 봉기, 대자연의 분노 — 1월 11일은 세 가지 형태의 격진(激震)이 세기를 달리하여 겹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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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10일 — "주사위는 던져졌다" 카이사르가 루비콘을 건넌 날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01·10 JANUARY · 일월 강을 건너는 자, 역사를 바꾼다 시저의 루비콘(BC 49) · 국제연맹 창립(1920) · 애치슨라인 발표(1950) — 선을 넘는 결단이 세계를 뒤집어 온 날 ⚔️ 시저 루비콘 강을 건넘 BC49🌐 국제연맹 창립 1920수능 연계 기원전 49년 1월 10일,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루비콘 강 앞에 섰다. 이 강을 건너는 것은 반역이었다. 로마법은 속주 총독이 군대를 이끌고 이탈리아 본토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했다. 그가 강을 건너면 내전이 시작된다. 카이사르는 알았다. 그리고 건넜다. 꼭 1,969년 후인 1920년 1월 10일, 인류는 또 한 번 선을 넘었다. 세계 최초의 국제평화기구 국제연맹이 창립된 것이다. 그리고 30년 뒤 같은 날, 1950년 1월 10일 — 미국 국무장관 애치슨이 한국을 미국의 방위선에서 제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6개월 후 한국전쟁이 터졌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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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9일 — 사진기가 세상에 나온 날(1839)부터 아이폰이 태어난 날(2007)까지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01·09 JANUARY · 일월 발표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 다게르의 사진술(1839) · 아이폰 발표(2007) · 남한산성 피난(1637) — 선언 하나가 이전과 이후를 가른 날 1839년 1월 9일, 파리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루이 다게르가 사진 기술 '다게레오타입'을 세상에 처음 발표했다. 그날 이후 인류는 눈앞의 순간을 영원히 붙잡을 수 있게 됐다. 기억은 더 이상 인간의 뇌 속에만 존재하지 않았다. 꼭 168년 후인 2007년 1월 9일, 샌프란시스코 맥월드 무대. 스티브 잡스가 청바지 주머니에서 작은 기기를 꺼내 들었다. "오늘 우리는 세상을 다시 발명합니다." 아이폰이었다. 그날 이후 인류는 손 안에서 세상 전체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1월 9일은 그런 날이다. 발표 하나가 이전과 이후를 갈라 온 날. 그리고 그 사이 어딘가, 1637년 1월 9일 —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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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8일 — 윌슨의 민족자결주의(1918)가 3·1운동의 씨앗이 된 이유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01·08 JANUARY · 일월 선언이 역사를 만든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1918) · 이봉창 의거(1932) ·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 시작(1992) —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세상을 흔든 날 🕊️ 민족자결주의 선언 1918💣 이봉창 의거 1932수능 연계 1918년 1월 8일,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14개조 평화 원칙을 발표했다. 그 안에는 "각 민족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민족자결주의가 담겨 있었다.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은 이 선언을 읽고 뭔가를 깨달았다. 1년 후, 3·1운동이 터졌다. 꼭 14년 후인 1932년 1월 8일, 도쿄 사쿠라다문 앞. 이봉창 의사가 히로히토 일왕의 마차를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 실패했다. 하지만 그 폭발음은 상하이를 뒤흔들었고, 윤봉길 의거(4월 29일)로 이어졌다. 그리고 1992년 1월 8일 —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총리 방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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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7일 — 제주 잠녀 1만 7천 명이 바다에서 일어선 날 (1932)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01·07 JANUARY · 일월 쫓겨난 자들이 역사를 썼다 카이사르 원로원 추방(BC 49) · 홍범 14조 한글 반포(1895) · 제주 잠녀 항일투쟁(1932) · 히로히토 사망·아키히토 즉위(1989) — 권력의 가장자리에서 역사가 다시 쓰인 날 🌊 제주 잠녀 항일투쟁 1932📜 홍범 14조 한글 반포 1895수능 연계 기원전 49년 1월 7일, 로마 원로원이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국가의 적으로 선언하고 추방했다. 그 결정은 카이사르를 끝장내려 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사흘 후 카이사르는 루비콘 강을 건넜고, 로마 공화정은 무너졌다. 1895년 1월 7일, 조선 고종은 홍범 14조와 독립서고문을 공문서 최초로 한글로 반포했다. 같은 날 1932년 1월 7일, 제주 바다에서는 잠녀(해녀)들이 일제의 수탈에 맞서 항일투쟁을 시작했다. 3개월간 1만 7천여 명이 참가한 이 투쟁은 일제강점기 최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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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6일 — 조선일보·동아일보가 허가받던 날(1920), 우리말 큰사전이 시작되던 날(1930)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01·06 JANUARY · 일월 말이 세상을 열고, 말이 세상을 닫는다 이황 별세(1571) · 조선일보·동아일보 창간 허가(1920) · 우리말 큰사전 편찬 시작(1930) · 북한 4차 핵실험(2016) — 언어와 지식으로 싸운 날들의 기록 📰 조선·동아일보 창간 허가 1920📖 우리말 큰사전 편찬 1930수능 연계 1571년 1월 6일, 이황이 세상을 떠났다. 평생 성리학을 탐구하며 조선의 정신적 기둥을 세운 퇴계 선생의 마지막이었다. 그는 유언으로 "매화에 물을 주어라"고 했다 전한다. 349년 후인 1920년 1월 6일, 조선총독부는 〈조선일보〉·〈동아일보〉·〈시사신문〉에 한글 신문 발간 허가증을 교부했다. 3·1운동 이후 이른바 '문화통치'의 산물이었다. 그리고 1930년 같은 날, 조선어학회가 『우리말 큰사전』 편찬을 시작했다. 언어가 곧 민족이라는 믿음으로. 2016년 1월 6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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