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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신, 그날의 진실 — 1972년 10월 17일 헌정 중단의 기록
10월 17일 · OCTOBER 17th 10월 유신이 선포된 날 —국회가 해산되고, 비상계엄이 내려진 그날 戒 — 계엄·독재·저항, 한국 민주주의 최대 암흑기의 시작 서울 문화유산 발굴조사 https://www.seoulheritage.org 오늘의 역사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 대통령이 〈10월 유신〉을 발표했다. 국회가 해산되고 전국에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대학은 휴교했고, 모든 신문과 통신은 사전 검열을 받아야 했다. 단 하루 만에 한국의 헌정 질서가 송두리째 무너졌다. 이날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장이 펼쳐진 순간이었다. 10월 17일은 권력이 헌법 위에 군림하려 했던 날로 기억된다. 10월 유신, 그날의 진실 — 1972년 10월 17일 헌정 중단의 기록 손기정의 마라톤 세계기록과 10월 유신 — 10월 17일 한국사의 빛과 그늘 마더 테레사 노벨평화상 수상의 날 — 10월 17일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 경복궁 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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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미사일 위기의 시작 — 1962년 10월 16일, 인류가 핵전쟁 앞에 선 13일
10월 16일 · OCTOBER 16th 쿠바 미사일 위기 시작의 날 —13일간 세계가 숨죽인 핵전쟁 직전 彈 — 핵·전쟁·위기, 인류가 가장 두려웠던 13일의 시작 역사속 오늘 · blog.naver.com/khistory_today 오늘의 역사 1962년 10월 16일, 케네디 대통령은 쿠바에 소련 핵미사일 기지가 건설되고 있다는 첩보 사진을 받았다. 그날부터 13일간 인류는 핵전쟁 직전까지 갔다. 미국과 소련, 두 초강대국의 자존심 싸움이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다. 같은 날 1964년, 중국이 첫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하며 다섯 번째 핵보유국이 됐다. 10월 16일은 인류가 핵무기의 공포를 가장 생생하게 마주한 날들이 겹쳐 있다. 쿠바 미사일 위기의 시작 — 1962년 10월 16일, 인류가 핵전쟁 앞에 선 13일 중국 첫 원자폭탄 실험의 날 — 10월 16일, 다섯 번째 핵보유국 탄생 심훈의 '그날이 오면', 그가 세상을 떠난 날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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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끌려갔고 깃발은 완성되었다" — 10월 15일, 상징을 둘러싼 1,289년의 역사
역사속 오늘 · 10월 15일 왕은 끌려갔고,깃발은 완성되었다 660년 10월 15일, 백제 의자왕이 당나라 배에 실려 조국을 떠났습니다. 정확히 1,289년 뒤 같은 날인 1949년 10월 15일, 대한민국은 태극기의 제작법을 확정했습니다. 나라의 상징을 빼앗긴 날과 되찾은 날이 한 날짜 위에서 마주 봅니다. 양력 10월 15일 · 660년 기준 음력 9월 3일 · 오늘의 한자 旗(깃발 기) 나라가 사라지는 순간을 목격한 사람들은 무엇을 가장 먼저 잃었을까요? 땅도, 성도 아닌 '상징'이었습니다. 660년 10월 15일, 백제의 왕과 왕족, 신하와 백성 수천 명이 당나라 장수 소정방의 배에 실려 바다를 건넜습니다. 왕이 사라진 나라에는 곧 당나라의 다섯 도독부가 들어섰죠. 그런데 역사는 묘한 우연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1,289년 뒤 같은 날, 대한민국 정부는 태극기 국기제작법을 확정하며 지금 우리가 아는 태극기의 형태를 완성합니다. 그 사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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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오늘의 역사 — 불탄 어진과 되찾은 다라니경, 기록의 운명이 갈린 날
역사속 오늘 · ON THIS DAY IN HISTORY 10월 14일 양력 10월 14일 · 음력 9월 4일 (2026년 기준) "불탄 기록, 되찾은 기록" 1900년 이날, 조선 임금들의 초상이 불탔다. 1966년과 1985년 같은 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과 금속활자의 산실이 땅속에서 돌아왔다. 10월 14일은 '기록의 운명'이 엇갈린 날이다. 도둑이 탑을 흔들지 않았다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쇄물을 영영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1966년 10월 14일, 경주 불국사 석가탑 해체 보수 현장. 도굴꾼이 훼손한 탑을 수리하던 손끝에서 1,200년 잠들어 있던 두루마리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66년 전 경운궁 선원전에 불이 나 역대 임금의 어진(御眞)이 잿더미가 된 날이기도 합니다. 기록이 불타고, 기록이 되살아난 날 — 10월 14일의 역사를 지금부터 정리해드립니다. 10월 14일 오늘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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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오늘의 역사 — 한국 첫 노벨평화상이 결정된 날
역사속 오늘 · ON THIS DAY IN HISTORY 10월 13일 양력 10월 13일 · 음력 9월 3일 (2026년 기준) 🕊️ 오늘의 특집 — 한국 첫 노벨평화상 선정일 (2000) "그날의 패배, 훗날의 승리" 1908년 이날 의병장 이강년은 형장에서 순국했고, 1979년 이날 야당 의원 69명은 의원직을 던졌다. 그리고 2000년 이날, 사형수였던 정치인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10월 13일은 패배처럼 보였던 싸움들이 역사의 승리로 뒤집힌 날이다. 사형수가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기까지, 정확히 20년이 걸렸습니다. 그 발표가 있던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2000년 10월 13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그해 평화상 수상자로 김대중 대통령을 호명했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노벨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의 달력에는 비슷한 결의 이야기가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1908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한 의병장 이강년, 1979년 동료의 제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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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오늘의 역사 — 대한제국이 선포된 날, 나라의 뼈대를 세운 날
역사속 오늘 · ON THIS DAY IN HISTORY 10월 12일 양력 10월 12일 · 음력 9월 2일 (2026년 기준) 🏛️ 오늘의 특집 — 대한제국 선포일 (1897) "나라의 뼈대를 세운 날" 1394년 이날 정도전이 한양의 종묘·궁궐 터를 그렸고, 1897년 이날 고종은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했으며, 1987년 이날 국회는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을 의결했다. 수도의 설계, 제국의 선포, 헌법의 골격 — 10월 12일은 나라의 뼈대가 세워진 날이다. 광화문 앞을 걸을 때, 우리는 632년 전 오늘 그려진 설계도 위를 걷고 있는 셈입니다. 1394년 10월 12일, 정도전과 권중화가 한양에 내려가 종묘·사직·궁궐·시장·도로의 자리를 정했습니다. 그로부터 503년 뒤 같은 날, 고종은 환구단에 올라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가 됐습니다. 다시 90년 뒤 같은 날, 국회는 6월 항쟁의 결실인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을 의결했습니다.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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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오늘의 역사 — '대한'이라는 이름이 태어난 날 (대한제국 국호 결정)
역사속 오늘 · ON THIS DAY IN HISTORY 10월 11일 양력 10월 11일 · 음력 9월 1일 (2026년 기준) "이름을 짓는 날, 이름을 지키는 날" 1897년 이날 '대한(大韓)'이라는 이름이 태어났다. 1938년 이날 나라 잃은 청년들이 조선의용대라는 이름을 걸고 총을 들었고, 1996년 이날 대한민국은 OECD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11일은 '나라의 이름'이 지어지고, 지켜지고, 증명된 날이다. '대한민국'의 '대한' — 이 두 글자가 정확히 언제 태어났는지 아시나요? 바로 오늘, 10월 11일입니다. 1897년 10월 11일, 고종은 신하들과 마주 앉아 새 나라의 이름을 논의했습니다. 그날 결정된 두 글자 '대한(大韓)'은 이후 대한제국 → 대한민국 임시정부 → 대한민국으로 129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날의 달력을 더 넘겨보면, 이순신이 진도 앞바다에서 왜선을 격파한 날이자, 김원봉이 조선의용대를 창설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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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에서 부대로 — 10월 10일 역사속 오늘 총정리
역사속 오늘 · 10월 10일 의(義)로 죽은 날,의(義)가 태어난 날 1928년 10월 10일 조명하 의사가, 1932년 10월 10일 이봉창 의사가 일제의 형장에서 순국했습니다. 그리고 1938년 10월 10일, 김원봉은 중국 한커우에서 조선의용대를 창설했습니다. 딱 10년 사이 — 같은 날짜 위에서 의열 투쟁의 죽음과 탄생이 교차합니다. 목숨을 내려놓은 사람들과, 그 자리에서 총을 들어 올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양력 10월 10일 · 1721년 기준 음력 8월 20일 · 오늘의 한자 義(옳을 의) 달력의 같은 칸에서 세 개의 이름이 만납니다. 1928년 10월 10일, 대만에서 일왕의 장인을 처단한 조명하 의사가 순국했습니다. 4년 뒤 같은 날인 1932년 10월 10일, 도쿄 한복판에서 일왕의 마차를 향해 폭탄을 던졌던 이봉창 의사가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순국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6년 뒤인 1938년 10월 10일 — 김원봉이 중국 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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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창고에서 발견된 원고 2만 6천 장 — 10월 9일 역사속 오늘 총정리
역사속 오늘 · 10월 9일 · 한글날 백성의 말이 글이 되다,그리고 그 글을 지킨 사람들 1446년 10월 9일(음력 9월 10일), 세종은 『훈민정음』을 반포했습니다 — 올해로 580주년. 그리고 정확히 같은 날짜에, 일제의 감옥을 통과한 조선어학회의 『조선말 큰사전』 1권이 세상에 나왔고(1947), 10년 뒤 같은 날 전 6권이 완간됐습니다(1957). 10월 9일은 글이 태어난 날이자, 글이 지켜진 날입니다. 양력 10월 9일 · 1446년 기준 음력 9월 10일 · 오늘의 한자 言(말씀 언)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문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니…" — 이렇게 시작하는 책 한 권이 1446년 10월 9일 세상에 나왔습니다. 훈민정음.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것을 가엾게 여긴 왕이, 스물여덟 자를 만들어 내놓은 날이죠. 그런데 이 날짜의 이야기는 15세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글을 만드는 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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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한 새벽" — 을미사변과 백강전투, 10월 8일에 무너진 것들
역사속 오늘 · 10월 8일 지키지 못한 날,지키려 한 사람들 663년 10월 8일, 백강 하구에서 백제 부흥의 마지막 함대가 불탔습니다. 1,232년 뒤 같은 날 새벽, 경복궁 가장 깊은 곳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됐습니다(을미사변). 그러나 이 날짜에는 백성을 지키려던 대동법 확대(1651)와 분단을 막으려던 좌우합작 7원칙(1946)도 새겨져 있습니다. 무너진 방어선과, 그럼에도 무언가를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하루입니다. 양력 10월 8일 · 1895년 기준 음력 8월 20일 · 오늘의 한자 守(지킬 수) 한 나라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는 어디일까요? 궁궐, 그중에서도 왕과 왕비가 잠드는 침전일 겁니다. 그런데 1895년 10월 8일 새벽, 그 가장 깊은 곳이 뚫렸습니다.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가 지휘하는 낭인들이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이 일어난 것이죠. 그런데 이 날짜의 비극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1,232년 전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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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바다가 역사를 결정한 날 — 백강 전투·레판토 해전·아프가니스탄 전쟁
역사속 오늘 · October 7 바다의 결전 백강에서 레판토까지, 역사를 바꾼 해전과 전쟁들의 날 10월 7일 · 陰曆 병행 수록 663년 백강(白江)의 강물은 불타올랐다. 백제 부흥군과 왜의 연합 수군이 당·신라 연합군에 맞섰고, 그 결과 동아시아의 세력판도는 영구히 바뀌었다. 908년 뒤 같은 날, 지중해의 레판토 해협에서 또 다른 문명의 결전이 벌어졌다. 1251년 같은 날, 몽고군 침략 속에서도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완성했다. 1910년 같은 날, 나라를 판 이들이 귀족 작위를 받았다. 10월 7일은 바다와 전장이 역사의 방향을 결정한 날이다. 추천① 10월 7일, 바다가 역사를 결정한 날 — 백강 전투·레판토 해전·아프가니스탄 전쟁 추천② 663년 백강 전투 — 백제의 마지막 불꽃과 동아시아 국제 질서의 재편 추천③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완성됐나 — 1251년 10월 7일 몽고 침략 속의 불심(佛心) 추천④ 나라를 판 대가 — 191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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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합병→세계대전, 욤키푸르→석유파동 — 10월 6일, 제국이 흔들리면 세계가 바뀐다
역사속 오늘 · 10월 6일 OCTOBER 6 · 歷史 속 오늘 제국이 흔들리면기름값이 오른다 1908년 보스니아 합병이 세계대전의 씨앗을 뿌렸고,1973년 욤키푸르 전쟁은 전 세계 경제를 흔들었다 1973년 10월 6일, 유대교 최대 명절 욤키푸르(속죄일).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을 기습했다. 전쟁은 3주 만에 끝났지만 그 여파는 훨씬 오래갔다. 아랍 산유국들이 석유를 무기로 꺼내들었다. 원유 가격이 4배로 뛰었다. 전 세계가 흔들렸다 — 1차 석유파동. 그리고 꼭 65년 전 같은 날, 1908년 10월 6일에 오스트리아-헝가리가 보스니아를 합병했다. 그 한 줄의 선언이 결국 1914년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됐다. 10월 6일은 그런 날이다 — 작은 불꽃 하나가 세계를 태운다는 것을 두 번이나 증명한 날. Blog Title Suggestions 📌 블로그 제목 후보 5선 ① 보스니아 합병→세계대전, 욤키푸르→석유파동 — 10월 6일, 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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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에서 2,200명이 죽던 날, 경성에서 민족 공장이 태어났다 — 10월 5일의 역설
역사속 오늘 · 10월 5일 OCTOBER 5 · 歷史 속 오늘 불을 지른 자와불씨를 살린 자 1920년 간도에서 2,200명을 학살하던 날,경성에서는 민족 자본의 첫 방직 공장이 문을 열었다 1920년 10월 5일, 만주 간도에서 일본군이 움직였다. 63개 한인 마을에 불을 질렀고, 2,200여 명을 학살했다. 집 2,500채가 재가 됐다. 그 참혹한 날, 경성에서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경성방직주식회사가 창립총회를 열었다 — 바로 1년 전 같은 날(1919.10.5). 일본 상품 불매 운동과 민족 자립의 열망으로 세워진 공장이었다. 누군가 불을 지를 때, 누군가는 불씨를 살렸다. 10월 5일은 그런 날이다 — 절멸과 창조가, 학살과 저항이 같은 달력 위에 새겨진 날. ① 간도에서 2,200명이 죽던 날, 경성에서 민족 공장이 태어났다 — 10월 5일의 역설 ② 수능 필수 | 간도참변·경성방직·비격진천뢰·손기정 투구 반환까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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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한반도는 왜 이날마다 손을 내밀었다 거뒀을까 — 고려부터 남북정상회담까지
📅 역사속 오늘 · 10월 4일 OCTOBER 4 · 음력 9월 / 한국사 & 세계사 선언과 침묵— 손 내밀었지만 잡히지 않은 날들 고려가 원에 무릎 꿇고, 조선이 청에 종속되고,남과 북이 손을 맞잡았다가 다시 놓아버린 날 선언 · 협약 · 단절 · 반복되는 한반도의 아이러니 1274년 10월 4일(음 8월 26일), 고려의 왕이 원나라 황제의 조서를 받들며 즉위했다. 왕좌에 앉았지만, 그것은 지배의 증표였다. 1882년 10월 4일(음 8월 23일), 조선은 청과 무역 장정에 도장을 찍었다. 협약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속방(屬邦)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그리고 2007년 10월 4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손을 맞잡고 역대 가장 구체적인 남북 합의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런데 그 선언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10월 4일은 이상하리만치 선언이 많은 날이다. 그리고 이상하리만치 그 선언들이 실현되지 못한 날이기도 하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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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일 개천절 — 독일이 통일된 날(1990)과 고종이 황제를 선포한 날(1897)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10·03 OCTOBER · 시월 · 개천절 동서독이 통일되고, 고종이 황제를 선포했다 독일 통일(1990) · 고종 황제 즉위(1897) · 몽고군 1차 침입(1231) · 개천절 첫 양력 기념식(1949) · 북핵 실험 선언(2006) — 10월 3일 개천절에 담긴 역사들 🇩🇪 동서독 통일 1990👑 고종 황제 즉위 1897개천절 · 수능 연계 1990년 10월 3일, 베를린. 동독이 서독에 흡수 통합됐다. 분단 45년 만의 독일 통일이었다. 베를린 장벽 붕괴(1989. 11. 9.) 329일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10월 3일이 독일 통일의 날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 이날은 바로 한국의 개천절이기도 하다. 93년 전인 1897년 10월 3일(양력), 고종이 황제 즉위를 선포했다. 조선은 대한제국이 됐다. 청나라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에서 독립을 선언하는 상징적 행위였다. 그러나 9년 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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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일 — 간도 참변(1920), 일본이 마적을 사주해 조선인을 학살한 날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10·02 OCTOBER · 시월 깃발이 바뀌는 날 훈춘사건과 간도 학살(1920) · 제여단 반란·여순사건(1948) · 서울 올림픽 폐막(1988) · 노무현·김정일 남북정상회담(2007) · 서독 한국 간호사 첫 파견(1966) — 10월 2일, 전환의 역사들 🔥 훈춘사건·간도 학살 1920🏅 서울 올림픽 폐막 1988수능 연계 1920년 10월 2일, 만주 훈춘(琿春). 일본 군대가 사주한 마적단이 일본 영사관을 습격했다. 일본은 이를 빌미로 만주의 한국 독립군 근거지를 소탕한다는 명목 아래 간도의 한국인 마을들을 학살했다. 간도 참변(경신참변)이었다. 수천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목숨을 잃었다. 1948년 10월 2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가 제주 4·3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켰다. 여순사건의 서막이었다. 1966년 10월 2일에는 한국 간호사 251명이 서독으로 처음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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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일 — 조선총독부가 문 열던 날, 단성사에선 〈아리랑〉이 울었다
역사속 오늘 · khistory_today 10·01 OCTOBER · 시월 깃발이 바뀌는 날 조선총독부 개청(1910) · 중화인민공화국 수립(1949) ·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1953) · 영화 〈아리랑〉 개봉(1926) — 10월 1일, 체제가 바뀌고 깃발이 다시 꽂혔다 🏴 조선총독부 개청 1910🎬 영화 아리랑 1926수능 연계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가 문을 열었다. 한반도 전체를 지배할 총독 정치가 공식 선포된 날이었다. 관보 1호가 발간되고, 탑골공원의 관리권이 넘어가고, 이재명 의사는 사형으로 세상을 떠났다. 꼭 16년 후 같은 날인 1926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 청사 낙성식이 열렸다. 바로 그날 단성사에서는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개봉했다. 식민 지배의 정점을 상징하는 건물이 완공되던 날, 식민지 민중의 슬픔을 담은 영화가 스크린을 열었다. 역사의 아이러니가 이보다 선명할 수 있을까. 그리고 1949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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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전용법부터 서울올림픽까지 — 9월 30일, 대한민국이 자신을 증명한 두 날
September 30 · 역사속 오늘 글자로 세운 나라 한글과 올림픽, 두 개의 꿈 1948년 한글전용법이 통과된 날, 1981년 서울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날 — 9월 30일은 대한민국이 스스로의 언어와 무대를 되찾은 날이다 🏅 서울올림픽 유치 특집 🔤 한글전용법 기념일 수능 빈출 1948년 9월 30일, 대한민국 국회가 한글전용법을 가결했다. 수백 년 한자 문화의 그늘에서, 그리고 36년 일제 강점의 잿더미 위에서 — 우리말로 나라를 세우겠다는 선언이었다. 33년 뒤 같은 날짜인 1981년 9월 30일, 서독 바덴바덴에서 IOC 총회가 열렸다. 서울은 일본 나고야를 꺾고 198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언어로, 그리고 스포츠로 — 9월 30일은 대한민국이 세계 앞에 자신을 증명한 날이다. 📋 목차 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 (고려·조선) 한국 근현대사 주요 사건 (일제강점기~현대) 세계사 주요 사건 심층 분석 카드 4선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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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협정, 왜 평화가 아니라 전쟁의 서막이었나 — 9월 29일 세계사 분기점
September 29 · 역사속 오늘 타협과 저항의 갈림길 뮌헨의 악수, 독립의 연대 1938년 뮌헨 협정이 히틀러에게 유럽을 넘기던 날 — 그리고 조선에서는 독립의 씨앗을 키우는 이들이 있었다. 9월 29일, 세계는 타협을 선택했고 우리는 저항을 선택했다. 🕊 뮌헨 협정 특집 📚 독립운동 연대기 수능 빈출 1938년 9월 29일, 영국의 체임벌린이 히틀러와 악수를 나눴다. 전쟁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체코슬로바키아의 땅을 넘긴 그 협정을 세상은 '뮌헨 협정'이라 불렀다. 역사는 그것을 '굴복'이라 평가했다. 같은 날, 식민지 조선에서는 누군가 독립운동 단체를 결성하고 있었다. 타협이 평화를 만드는가, 저항이 미래를 만드는가 — 9월 29일의 역사는 그 질문에 답한다. Blog Title Suggestions 📋 목차 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 (고려·조선) 한국 근현대사 주요 사건 (일제강점기~현대) 세계사 주요 사건 심층 분석 카드 4선 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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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은 왜 왕좌에서 쫓겨났나? 9월 28일 중종반정 완전 해설
September 28 · 역사속 오늘 반정과 수복의 날 권력은 하루아침에 뒤집힌다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된 날, 그리고 6·25 전쟁 중 서울이 되찾아진 날 — 같은 날짜, 다른 시대, 같은 질문: 역사의 물줄기는 누가 바꾸는가 🎖 중종반정 특집 ⚔ 서울 수복 기념일 수능 빈출 1506년 9월 28일 새벽, 한 남자가 왕좌에서 끌려 내려왔다. 그 이름은 연산군. 조선 역사상 두 번째 폐위된 군주다. 그리고 444년 뒤, 같은 날짜인 1950년 9월 28일 — 북한군에 빼앗겼던 서울이 다시 태극기를 올렸다. 9월 28일은 조선과 현대를 관통하는 '전복과 회복의 날'이다. 권력이 뒤집히고, 도시가 되찾아지는 이 날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 목차 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 (고려·조선) 한국 근현대사 주요 사건 (일제강점기~현대) 세계사 주요 사건 심층 분석 카드 4선 스토리텔링 — 중종반정, 그 새벽의 결정 인용용 요약 박스 수업·블로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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