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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5월 12일 - 외교의 무력함과 끝나지 않은 호소
5월 12일 - "런던에서 자결한 외교관, 그리고 파리로 간 청원서" "1905년 5월 12일, 영국 주재 한국 공사 이한응이 런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을사조약과 영일동맹으로 무너져가는 국권에 대한 절망이었다. 그리고 14년 후 같은 5월 12일, 김규식은 파리강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한 사람은 외교의 무력함 앞에 죽음을 선택했고, 다른 한 사람은 그 무력함 속에서도 끝까지 목소리를 내려 했다. 5월 12일은 약소국 외교의 비극과 희망이 공존하는 날이었다." 📑 목차 한국사 속 5월 12일 - 고려·조선 시대 근현대사 속 5월 12일 세계사 속 5월 12일 핵심 사건 깊이보기 4選 스토리텔링: 이한응의 자결, 그리고 14년 후 김규식의 독립청원 인용 요약 박스 수업·블로그 활용 문구 5선 키워드 & 해시태그 1. 한국사 속 5월 12일 - 고려·조선 시대 연도(음력/간지) 왕대 사건 수능 1126년(음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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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5월 6일 - 기록과 호소, 두 가지 유산
5월 6일 - "세종실록의 완성, 그리고 김구·김규식의 마지막 외침" "1454년 5월 6일, 《세종실록》이 완성됐다. 한 시대 최고의 성군이 남긴 업적들이 기록으로 영원히 남게 된 것이다. 그리고 494년 후 같은 5월 6일, 김구와 김규식은 남북협상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분단을 막기 위한 마지막 시도였다. 한 시대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과, 다가오는 분단을 막으려 한 호소. 5월 6일은 '남기는 것'의 의미를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 목차 한국사 속 5월 6일 - 고려·조선 시대 근현대사 속 5월 6일 세계사 속 5월 6일 핵심 사건 깊이보기 4選 스토리텔링: 세종실록의 완성, 그리고 494년 후 김구·김규식의 호소 인용 요약 박스 수업·블로그 활용 문구 5선 키워드 & 해시태그 1. 한국사 속 5월 6일 - 고려·조선 시대 연도(음력/간지) 왕대 사건 수능 1255년(음 3.21, 乙卯) 고종 42년 몽고군이 파괴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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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파리에 깃발을 꽂고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온 날
HISTORY OF TODAY · 3월 24일 파리에 깃발을 꽂고, 세월호가 올라온 날 파리 한국대표부 설치, 세월호 인양, 에도 막부 개막, 한글학회 창립 — 3월 24일의 기록들 1919년 3월 24일, 독립운동가 김규식이 프랑스 파리에 한국대표부를 설치했습니다. 3·1운동이 일어난 지 23일 만에, 나라도 없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 한가운데에 깃발을 꽂은 것입니다. 98년 뒤인 2017년 같은 날, 세월호가 침몰 1,073일 만에 물 밖으로 올라왔습니다. 사라졌던 것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 날, 3월 24일입니다. 📑 목차 한국사 속 3월 24일 —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 속 3월 24일 — 에도 막부 개막, 쥘 베른 사망 깊이 읽기 ① 파리 한국대표부 설치 (1919) 깊이 읽기 ② 한글학회 창립 (1949) 깊이 읽기 ③ 세월호 인양 (2017) 깊이 읽기 ④ 에도 막부 개막 (1603) 스토리텔링 — 19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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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지 못한 새벽" — 을미사변과 백강전투, 10월 8일에 무너진 것들
역사속 오늘 · 10월 8일 지키지 못한 날,지키려 한 사람들 663년 10월 8일, 백강 하구에서 백제 부흥의 마지막 함대가 불탔습니다. 1,232년 뒤 같은 날 새벽, 경복궁 가장 깊은 곳에서 명성황후가 시해됐습니다(을미사변). 그러나 이 날짜에는 백성을 지키려던 대동법 확대(1651)와 분단을 막으려던 좌우합작 7원칙(1946)도 새겨져 있습니다. 무너진 방어선과, 그럼에도 무언가를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하루입니다. 양력 10월 8일 · 1895년 기준 음력 8월 20일 · 오늘의 한자 守(지킬 수) 한 나라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는 어디일까요? 궁궐, 그중에서도 왕과 왕비가 잠드는 침전일 겁니다. 그런데 1895년 10월 8일 새벽, 그 가장 깊은 곳이 뚫렸습니다.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가 지휘하는 낭인들이 경복궁에 난입해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이 일어난 것이죠. 그런데 이 날짜의 비극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1,232년 전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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