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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7월 3일, 포항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흘렀다 — 한국 중공업의 출발점
역사속 오늘 7월 3일, 쇳물이 흐르고 역사가 세워지다 포항제철 준공·대전자령 독립군 대첩·일본 위안부 공식 인정 — 땀과 투쟁으로 쌓인 하루 도입부 1973년 7월 3일 오전, 포항 영일만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흘렀다. 연산 103만 톤 규모의 포항 종합제철 공장 준공식이었다. 불과 6년 전만 해도 세계은행은 "한국에 제철소 건설은 불가능하다"며 차관을 거부했다. 정확히 40년 전인 1933년 같은 날, 만주에서는 한·중 연합군 4,500여 명이 대전자령에서 일본군을 격파하는 대첩을 거뒀다. 그리고 1992년 이날, 일본 정부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을 공식 인정했다. 7월 3일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사람들과, 숨겨진 진실이 마침내 말을 얻은 날의 기록이다. 목차 한국 전근대사 주요 사건 표 한국 근현대사 주요 사건 표 세계사 주요 사건 표 핵심 사건 4개 심층 분석 스토리텔링 — 1973년 7월 3일, 영일만에 처음으로 쇳물이 흘렀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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